은평구, 국민디자인단과 은평로 보행환경 개선

서울 은평구는 모든 주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주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부3.0 ‘장벽없는마을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공공정책 수립 및 집행, 환류에 이르는 정책 추진 전반에 수요자 중심의 정책 서비스를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한 정책그룹이다.

‘장벽없는마을 국민디자인단’은 서비스디자인 전문가인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명묵 관장을 중심으로 관심 있는 주민과 관계기관 공무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016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은평로 2.2㎞ 구간을 선정해 보행환경 개선사업인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안전한 보행이 보장되는 은평로’ 사업을 수요자 중심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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