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29일 오전 9시 30분 시민 1,000여 명과 금정구 스포원을 출발해 오륜대 개막식장까지 갈맷길 8.4㎞를 걷는 힐링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힐링토크, 힐링콘서트, 갈맷길·한국의 길 사진전, 에코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 갈맷길 코스는 숲길, 해안길, 강변길, 도심길 등 9개 코스에 20개 구간으로 나눠진다.
축제가 열리는 회동수원지는 2010년 1월 5일 45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