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당분해효소가 줄어들면서 유제품을 섭취했을 때 배탈이나 방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유당불내증을 호소하며 우유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증가한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유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선보이고 있다. 별도의 첨가물 없이 미세한 필터로 우유 성분 중 분자 크기가 작은 유당만을 분리해 유당불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불편함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로 지난해 장영운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한 ‘유당불내성 한국 성인에서 유당제거 우유의 유용성’ 연구에서 유당제거 우유가 유당불내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했다.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오리지널 제품과 일반 우유 대비 지방을 절반으로 줄인 저지방 제품 두 종류로 출시돼 칼로리를 신경쓰는 소비자도 우유를 즐길 수 있으며 실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도 출시돼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칼슘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우유의 꾸준한 섭취를 권장하고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2일까지 ‘소화가 잘되는 우유’ 페이스북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골다공증 예방에 관한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1등 ‘5만원 백화점 상품권’(5명), 2등 ‘영화 예매권’(15명), 3등 ‘폴바셋 소잘라떼’(40명)를 받을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