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기업 ‘토굴 광천 새우젓’, 특허청 인증 숙성 등록증 공개

최근 국내 유통 중인 대부분의 토굴 새우젓이 가짜 수입산인 것으로 밝혀지며 시중 판매 새우젓에 대한 소비자의 의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성기업의 ‘토굴 숙성 광천 새우젓’(사진)이 김장철을 맞아 인기를 얻고 있다.

한성기업은 토굴 광천 새우젓을 고객이 안전하게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및 기업 블로그에 숙성과정을 인증한 사진과 특허청에서 발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등록증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등록증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 광천읍 소재의 토굴에서 발효·숙성시킨 것에 한해 발급되는 것으로 한성기업 토굴새우젓이 올바른 토굴숙성 과정을 거친 제품이라는 것을 인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청결하게 유지된 토굴은 사철 최고의 자연숙성 젓갈을 만들어주는 섭씨 13~15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숙성된 새우젓은 고유의 풍미가 더욱 깊어 요리에 사용하면 맛을 내기에 좋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맛있고 안전한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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