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희섭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본방 사수 응원샷이 공개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 임현욱, 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 제작 드라마 하우스)에서 자신이 구축한 데이터를 따라 사고하고 움직이는 조연출 이지훈 역을 맡은 심희섭이 ‘잘 생긴 모태솔로’라는 극 중 설명처럼 훈훈한 비주얼로 28일 저녁, 첫 방송을 알렸다.
/사진=국엔터테인먼트
국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kook.ent/)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심희섭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1회 대본을 든 채 카메라를 향한 부드러운 미소로 같은 팀 서브작가 정은정(정아인)의 마음을 제대로 겨냥한 지훈의 매력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심희섭은 “촬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첫 방송 날이라니, 감회가 새롭고 설렌다. 대본이 워낙 재밌다 보니까 촬영장에 올 때마다 자동으로 웃게 되는 것 같다”며 “오늘(28일) 저녁 첫 방송부터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유쾌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 자신했다.
이어 “지훈이는 등장할 때마다 ‘데이터’를 외치고, 연애에 있어서는 요즘 말하는 철벽남 같은 친구다. 어떻게 보면 똑 부러진 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융통성 없어 보이는, 알다가도 모를 매력을 지녔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빠져드는 지훈의 매력을 앞으로 매주 본방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심희섭은 지난 27일 개봉한 영화 ‘흔들리는 물결’(감독 김진도/제작 비밀의 화원, 청년필름) 연우 역으로 따스한 감성을 자극, 스크린관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