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충격 증언, 정윤회 아버지가 말하는 최순실과 정유라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에 대한 충격 증언을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드러난 비선 실세, 최순실은 누구인가’ 편이 전파를 탄다.
대통령 연설문 뿐만 아니라 국가 기밀까지 받아봤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맞춰 옷을 챙기고, 대통령 보고자료까지 검토했다는 증언과 정황이 나오고 있다.
JTBC ‘뉴스룸’은 최순실이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파일 44개를 입수해서 분석한 결과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을 받아봤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뒷이야기를 스포트라이트에서 전격 취재한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최순실의, 최순실에 의한, 최순실을 위한’ 나라라는 자조의 말이 회자되고 있다. 1956년에 최태민과 그의 다섯 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나 비선 실세라 불리는 최순실을 추적하기 위해서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그녀의 주변 인물들이 남긴 흔적을 따라 찾아 나선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추적 끝에 찾아낸 정윤회 아버지를 만나 듣게 된 최순실과 정유라에 관한 증언들. 과연 최순실의 시아버지였던 그가 들려주는 그녀의 모습은?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화여대, ‘정유라 특혜 의혹’에 최대 위기를 맞이하는데 이곳에서도 최순실이 개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현장에 나간 제작진. “비리 총장 사퇴하라!”를 줄지어 외치는 학생들과 사상 최초 교수들의 시위까지 일어나게 한 이 사건의 내막에 대해 내막을 심층 취재했다. 거기서 드러나는 숨은 권력자 최순실 모습. 딸을 위한다는 이유로 부정입학과 학점 취득 의혹을 밀착 취재했다.
최순실의 부친 최태민 목사는 육영수 여사가 사망한 뒤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육영수의 혼과 통한다고 주장하며 무려 20년 이상 근거리에서 지냈던 수수께끼 인물이다. 최순실의 행적과 의문을 풀기 위해 반드시 짚어야 할 인물, 최태민.
최태민의 부정과 비리를 근거리에서 지켜봤던 인물들이 털어놓는 충격적인 증언들. 그리고 박정희 서거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김계원 전 실장을 직접 인터뷰한 기자가 공개하는 놀라운 얘기들.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 것일까? 30일 밤 9시40분에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