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암보장 개시일(90일) 이후 일반암 진단 시점에서 당뇨병 유무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다시 말해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암보장 개시일(90일) 이후 일반암 진단이 확정됐을 때, 그 이전에 당뇨로 진단받지 않았다면 2,000만원을 지급하지만, 일반암 진단 이전에 당뇨 진단을 먼저 받았었다면 2배인 4,000만원을 지급한다. 단, 유방암, 전립선암은 당뇨 진단과 관계없이 400만원,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은 당뇨 진단과 관계없이 200만원을 지급한다.
의무부가특약인 ‘(무)당뇨진단특약(갱신형)’은 가입 후 1년 후부터 당뇨병으로 진단 시 100만원을 지급한다. 선택특약인 ‘(무)당뇨에강한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갱신형)’과 ‘(무)당뇨에강한뇌출혈진단특약(갱신형)’은 각각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로 진단이 확정됐을 때 이전에 당뇨로 진단 받지 않았다면 2,000만원, 당뇨로 진단 받았다면 2배인 4,000만원을 진단금으로 지급한다. 10년 만기 상품이며,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