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국민대 업무협약, 행정전문가 키운다

서울 종로구는 직원 직무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위해 국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종로구청 소속 직원들의 행정 전문성 향상과 공동 연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대는 종로구 소속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행정관리학과(계약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선정 및 연구 △상호 현안과 시책에 대한 자문 및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종로구와 국민대는 지난 2014년 문화·예술인이 밀집해 둥지를 틀고 있는 부암동, 평창동 지역을 세계적인 예술마을로 만드는 ‘자문밖 창의예술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 연구분야까지 협력관계를 확대했다는 게 종로구 측 설명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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