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산수출대상 영예 ‘S&T 모티브’

부산시는 부산지역 수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수여해 오고 있는 ‘제17회 부산수출대상’의 ‘대상’에 S&T모티브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S&T모티브는 1981년 12월에 설립된 이후 30여 년간 정밀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의 핵심부품과 방위산업제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현재 미국, 중국, 멕시코 등에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년간 6억불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우수상’은 선박용·중방식용 도료를 생산하는 아이피케이, 발포제·난연제 등을 제조하는 금양,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디케이오스텍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부산수출 유공자로는 정정수 한신전자 상무이사 등 10명이 뽑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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