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8시20분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포크레인 한 대가 돌진해 이를 막으려던 방호원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진입로 차단기 등 일부 시설물이 부서지기도 했다.
포크레인을 운전한 남성 1명이 현장에서 긴급체포됐으며 서초경찰서는 범행경위와 피해상황 등을 조사중이다.
이 남성은 트럭에 싣고 온 포크레인을 내린 뒤 이를 운전해 대검 정문 계단을 타고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포크레인을 좌우로 흔들며 진입했고 가스총 2발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