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박혜나가 씨제스 컬쳐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컬쳐는 “뮤지컬 계의 ‘믿고 보는 배우’ 박혜나가 씨제스 컬쳐의 새 식구가 됐다. 이후 박혜나의 뮤지컬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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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셜록홈즈’, ‘드림걸즈’, ‘데스노트’, ‘오케피’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아 풍부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 해 8월 폐막한 ‘위키드’ 재연에서 또 다시 관객들을 만난 박혜나는 ‘엘파바’로 총 195회 무대에 오르며 ‘국내 최다 엘파바’ 공연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로써, 씨제스 컬쳐는 박혜나를 비롯해 김준수, 정선아, 이창용, 서영주, 한선천, 진태화, 강홍석, 홍서영 등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 뮤지컬배우들이 모인 ‘뮤지컬 최강 군단’으로 거듭났다. 이에, 이후 씨제스 컬쳐가 제작하는 뮤지컬은 물론 소속 배우들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박혜나는 지난 8월 폐막한 ‘위키드’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각 작품마다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뮤지컬 계의 ‘탑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