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가 1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웹사이트(guide.michelin.co.kr)를 공식 오픈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음식이 훌륭한 ‘빕 구르망’ 레스토랑 명단을 공개했다.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되는 빕 구르망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과 맛을 선사하는 친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미쉐린의 마스코트 비벤덤이 입맛을 다시는 기호로 표시되는 빕 구르망은 1957년 처음 도입돼 독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유럽 지역은 35유로, 일본은 5,000엔, 미국지역 40달러 이하를 기준으로 선정하는데, 서울편 가격 기준은 평균 3만5,000원 이하다. 서울 빕 구르망 레스토랑에는 냉면과 칼국수, 만두와 추어탕등 개성 넘치는 한식의 맛은 물론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이탈리안 요리, 타이 요리, 일식 등 다양한 메뉴의 음식점 36곳이 선정됐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