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연출|황인혁, 극본|구현숙)’에서 현우가 두 여자의 고백에도 흔들리지 않는 ‘직진본능’을 보이고 있다.
비운의 7포 세대 취준생을 벗어난 태양, 그는 완벽한 기럭지와 훈훈함을 더해내는 외모 여기에 따스한 마음씨 까지 고루 갖추며 등장인물들 간 최고의 인기남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여기에 성공을 향한 직진본능은 반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을 더하며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해내고 있다.
훤칠한 키와 외모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태양은 자신에게 관심을 표해오는 다정과 효원에게 늘 단호한 모습만을 보여왔다. 지연(차주영 분)과의 이별에 늘 마음 아프기 부지기 일쑤였던 태양은 성공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미사 어패럴에 입사를 결심, 성공을 위한 발걸음을 한 발씩 내딛고 있는 터.
현우는 회를 거듭해 갈수록 비운의 20대를 대변하던 때와는 다른 모습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현우의 매력에 네티즌들은 “와 철벽남이야... 매력 넘쳐 강태양..”, “진짜 반할 수 밖에 없을 듯 보기만해도 너무 설레요”, “지금 태양은 성공밖에 안보이는 듯 꼭 성공하자 태양아”등의 실시간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주말 저녁 8시 방송.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