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영재발굴단을 찾은 배우 홍지민이 이제 19개월이 된 딸 ‘도로시’를 위해 육아팁을 얻고자 본방송을 놓치면 다시보기로라도 꼭 챙겨서 보는 영재발굴단의 무한 애청자라고 밝혔다.
또한 만난 지 3개월 만에 교제를 시작해 7개월 만에 결혼한, 지금의 남편에 대해 결혼 9년차임에도 여전한 애정을 보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홍지민은 “(남편은) 얼굴이 너무 잘생겼다.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난 줄 알았다. 지금도 자다가 일어나서 남편 얼굴을 보면 깜짝 놀란다”며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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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지민은 “나는 노래보다는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을 잘했다. 태권도 3단이다”라며 뜻밖의 이야기를 전했는데, 믿지 못하는 MC와 패널들을 위해 하이힐을 신은 채로 다리 찢기와 돌려차기를 하면서 직접 작사한 미발표곡을 열창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놓았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출연한 이날 영재발굴단에서는 한쪽 눈이 안 보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최고의 음악 대학에 아시아 최초, 최연소 장학생으로 합격한 천재 피아니스트13살 김두민?군의 사연과 광양의 늦둥이 발명왕, 꼬마 에디슨 11살 김동윤군의 사연이 방송됐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