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에서는 김대식 카이스트 전자 및 전기공학과 교수가 ‘현실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를 즐기는 비법을 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대식 교수는 “인간의 뇌는 현실을 절대적으로 보지 않고 상대적으로 본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주변에 큰 것이 있으면 더 작게 보이고, 작은 것이 있으면 더 크게 보인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성공하면 내가 더욱 불행하게 느껴진다”고 지적하며, 비교의 대상을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 두라고 조언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O tvN ‘어쩌다 어른’
또한, 가상현실, 증강현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어른들이 살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귀를 쫑긋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대식 교수는 “시뮬레이션 세상에서도 ‘나’는 존재한다. 행복의 리모콘은 나에게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신감을 가지라”고 강조해 큰 호응을 이끌어낸다.이날 방송에 참석한 장호일, 지상렬, 오나미, 레이양 등 연예인 패널들도 열정적인 강연에 빠져든 가운데, 김대식 교수는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미래와 이것이 야기할 문제점 등 다양한 지식을 전달해 유익함을 더했다는 후문.
인간관계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걱정, 건강에 대한 걱정 등 어른들의 걱정을 치유해주는 <어쩌다 어른>‘걱정 해결 테라피 솔루션’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밤 11시, O tvN에서 방송된다.
다음주부터 2주 간은 한의사 이경제, 통합의학과 전문의 서재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영화평론가 겸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4KIND(포카인드) - 걱정에 대한 4가지 솔루션’ 특강을 진행한다. 10일(목)에는 이경제 원장과 양재진 전문의가 ‘내 몸 사용 설명서 & 내 마음 사용 설명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