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이영범이 위기를 모면했다.

3일 방송된 KBS2 ‘여자의 비밀’에서는 변일구(이영범 분)가 아내 유장미(문희경 분)을 이용해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강우(오민석 분)는 강지유(소이현 분)와 유만호(송기윤 분)의 서재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고 변일구(이영범 분)가 유만호를 쓰러지게 한 범인이란 사실을 알았다.


이에 분노한 유강우는 변일구의 멱살을 잡고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변일구는 유장미(문희경 분) 앞에서 거짓 눈물을 흘리며 “CCTV 영상을 가져와라. 그럼 우리 회사를 찾을 수 있다”라며 “내가 회장이 되면 당신에게 다 해줄께”라고 부탁했다.

이에 변일구에게 속아 넘어간 유장미는 유강우의 방에서 CCTV 영상을 훔쳐 남편 변일구에게 가져다줬다.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