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싸움-승부' 박나래X양세찬, '내' 귀에 캔디 NO!...'니' 귀에 캔디!

‘노래싸움-승부’의 박나래-양세찬이 ‘끈적 듀오’를 결성했다. 두 사람은 백지영-옥택연을 능가하는 ‘아찔 케미’로 ‘니 귀에 캔디’를 불렀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

불꽃 튀는 두뇌 싸움과 대 반전을 그리며 화제 몰이 중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연출 손수희) 측은 오늘(4일) 방송을 앞두고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박나래-양세찬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 ‘노래싸움-승부’
박나래-양세찬의 모습은 최근 녹화 현장에서 즉석으로 꾸민 무대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것. 두 사람은 백지영-옥택연의 ‘내 귀에 캔디’를 재해석해 웃음을 선사했다. ‘내 귀에 캔디’는 유혹적인 커플 댄스와 아슬아슬한 혼성 케미가 포인트인 곡으로 섹시 듀엣 곡의 ‘대명사’. 특히 박나래는 과거 양세찬을 짝사랑한 적이 있음을 공공연하게 고백한 바 있어, 예사롭지 않은 농염미가 풍긴 두 사람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웃음을 유발한다.


공개 된 스틸 속 박나래-양세찬은 밀착 댄스와 농염한 눈빛으로 ‘아찔 케미’를 뿜어내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등을 맞대고 엉덩이를 들썩이는 찰진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서로를 거부하다가도 썸 타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변을 달아오르게 했다. 무엇보다 박나래-양세찬은 무대 위에서 영혼을 불사를 듯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박나래와 양세찬의 아찔한 비하인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나래, 양세찬은 보기만 해도 현웃 터짐”, “‘내’ 귀에 캔디도 아니고 ‘니’ 귀에 캔디라니!”, “이 분들 여기서 또 만나셨군요! 이런 게 마성의 케미!”, “사진만 봐도 벌써 웃기다. 무대 넘나 궁금”, “박나래 목소리 벌써 들리는 거 같아. 꿀잼일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로, 오늘 4일 저녁 8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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