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최순실 역대 최고 시청률↑ “고영태와 유흥업소에서 만나 연인처럼 지냈다”

썰전 최순실 역대 최고 시청률↑ “고영태와 유흥업소에서 만나 연인처럼 지냈다”


썰전에서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와 관련된 내용을 방송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3일 방송에서 최씨의 국정농단과 관련해 출연자들이 의견을 내놓았다.

전원책 변호사는 최씨의 키 맨이자 이번 최순실 게이트의 장본인인 고영태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최씨와 고영태는 서울 청담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만났다. 두 사람 사이에 20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오누이처럼, 다정한 연인처럼 지냈다”고 전 변호사는 밝혔다.

곧 이어 “그런데 이 관계가 차은택 감독이 등장하면서 깨졌다. 차씨가 등장한 이후 두 사람 사이가 멀어졌다. 멀어지고 나서 고영태는 모든 걸 다 잃었다”고 전했다.

또한, 전 변호사는 고씨가 최씨의 태블릿 PC를 언론사가 취재해 가도록 방치한 것이라고 추측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된 썰전은 최순실 논란에 힘입어 9.28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