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미르’ 의미 질문에 하하 “미르 재단?”…‘웃프네’

‘무한도전’ 유재석, ‘미르’ 의미 질문에 하하 “미르 재단?”…‘웃프네’


‘무한도전’ 하하가 ‘미르재단’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바보전쟁 시빌워’ 특집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우주 관련 문제를 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2001년에 소멸된 우주 정거장은 미르다”라며 ‘미르’의 의미를 묻는 문제를 출제하려 했다.


이 순간 하하가 “미르 재단?”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등이 설립한 재단을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과 양세형은 “지금의 상황에서 이런 발언은 조심해야 한다”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결국 양세형은 “러시아 말로 ‘미르’는 평화를 의미한다”고 정답을 맞췄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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