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팀 4-0 으로 무실세트 우승…‘FPS’ 마저 게임 최강국 올라
한국이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무실세트 우승을 거두면서 RTS, AOS에 이어 FPS 장르까지 최강국의 반열에 올랐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블리즈컨에서 열린 ‘오버워치 월드컵’ 결승전에서 한국은 러시아를 상대로 4-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동안 RTS, AOS 이외의 장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국은 이번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으로 FPS장르까지 세계 정상에 오르면서 명실상부한 ‘게임 최강국’의 지위를 획득하게 됐다.
결승전의 실력차는 압도적이었고 전 세계 게이머들도 “또 한국이냐”는 반응으로 한국의 게임 실력을 인정했다.
한편 한국은 지난 ‘롤드컵’에서도 결승전에 모두 한국팀이 올라 게임 강국의 면모를 확인시킨 바 있다.
[사진 = 오버워치 월드컵 방송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