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8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16 표준특허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표준특허가 필요하다. 이에 특허청에서는 표준특허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동안 축적한 표준특허 전략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R&D-표준-특허의 연계를 통한 표준특허의 창출·활용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표준특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학·연들이 활용해볼 수 있는 표준특허 전략과 노하우들을 제시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단계별 표준화 추진전략(정보통신기술센터 김대중 팀장) △12대 표준특허 확보전략(한국지식재산전략원 김태균 그룹장) △표준특허 확보전략을 활용한 성공사례(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곽진삼 대표, 한양대학교 최승원 교수) 등이다.
이영대 특허청 차장은 “이번 포럼이 표준특허 관련 경험이 많지 않은 중소·중견기업과 대학·공공연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표준특허에 관한 전반적인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전략까지도 익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