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시니어 세대를 위한 종합건강보험 ‘(무)수호천사시니어보장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건강 수명이 늘면서 은퇴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 50~60대를 위한 상품으로 재해사망, 인공관절·백내장·녹내장·시니어특정 6대질환 수술비, 질병·재해·중환자실 입원비, 재해골절치료비 등을 보장해 준다. 또 특약을 통해 중증치매, 암,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사망 보험금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노인성 질환 보장 중심의 1형(기본형)과 입원비·재해골절치료비를 추가로 보장하는 2형(보장플러스형)으로 구성됐다. 피보험자가 재해로 사망했을 경우 3,000만원을 지급하며, 100만원의 인공관절 수술비를 비롯해 녹내장(100만원), 백내장(30만원), 시니어특정6대질환(50만원) 등을 보장한다. 50% 이상의 장해가 발생하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는다. 30세부터 최고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중증치매·암·사망·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보장 등 선택특약 5종을 가입하면 리스크를 더욱 줄일 수 있다. 중증치매보장특약을 가입하면 중증치매 진단시 2,000만원을 보장한다. 암진단비특약을 가입하면 암 진단시 1,000만원, 갑상선암·경계성종양 진단시 200만원, 제자리암·기타피부암·대장점막내암 진단시 100만원을 각각 보장한다. 또 뇌출혈보장특약·급성심근경색보장특약·정기특약 등 다양한 선택특약을 통해 노인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시니어계층의 꼭 필요한 질환을 보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상품을 개발했다”며, “15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으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