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형 히든챔피언 후보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해 ‘2016 리딩 코리아, 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 후보기업인 중소·중견기업 82개사가 현장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을 진행하고 기업의 복리후생, 직무환경 등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전기·전자 분야 17개사, 의료·제약·바이오·화장품 분야가 13개사로, 전체 채용 예상 인원은 528명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경제구조가 대기업에서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바뀜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세계화가 필수적으로 요청되고, 그 핵심이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인적 경쟁력 강화”라며 “미래성과공유제 등을 통해 근로보상을 혁신해 우수 인력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유입돼 수출창업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