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최고의 1분, 시청자 마음 울린 두 배우의 눈물연기로 시청률까지 1위!
드라마 ‘질투의 화신’ 11월 3일 22회 방송분에서 나리가 눈물을 흘리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화신(조정석 분)이 병원에 들렀다가 자신이 불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좌절하며 나리(공효진 분)와 어머니 옥희(박정수 분)가 만나는 약속도 취소하고는 슬퍼했다.
그 후 술에 취한 채 나리를 찾아간 그는 그 자리에서 “점괘에 우리는 아이가 없다”는 말을 던졌다가 나리의 “나 아기 좋아한다”라는 솔직한 발언에 망설인다.
한편, 방송사에서는 박기자로 인해 나리가 유방암에 걸려서 방사선치료를 받으러 다니는 것으로 소문이 나고, 이에 난처해 하던 그녀는 박기자를 향해 수술이 잘 되어 문제없다고 대답한다.
그는 자신도 결국 유방암 환자임을 알리는 순간에는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13.31%까지 올라갔고, 이후 리포트가 이어지는 순간 나리가 눈물을 흘리면서 질투의 화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10.6%(서울수도권 기준 11.7%)를 기록하면서 수목극 1위를 탈환했으며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5.9%로 1위 자리에 올랐다.
남성시청자들 중 10대와 30, 40대가 20%를 훌쩍 넘겼고, 여성시청자들의 경우 10대가 30%, 그리고 20대부터 50개까지 20%를 모두 넘긴 점유율을 보였다.
드라마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22회 방송분은 화신의 불임 소식, 그리고 나리가 유방암에 걸린 것으로 오해가 붉어지면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라며 “과연 이런 에피소드가 남은 방송 동안 어떤 식으로 그려지게 되고, 해결될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사진=SBS 질투의화신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