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공개 ‘곡성’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공개 ‘곡성’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제37회 청룡영화상 부문별 후보작이 공개됐다.

총 18개 부문 시상에 나서는 청룡영화상에서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 등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천만 관객을 넘긴 영화 ‘부산행’은 9개 부문,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8개 부문, 김지운 감독의 ‘밀정’은 7개 부문에 각각 이름이 올랐다.


이어 ‘터널’과 ‘내부자들’이 6개 부문, ‘검은 사제들’ ‘아수라’가 5개 부문 후보다.

최고상인 작품상을 다투는 영화는 ‘곡성’ ‘내부자들’ ‘부산행’ ‘동주’ ‘밀정’ ‘아가씨’ 등 6개 작품이 푸보에 올랐다.

한편 제37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출처=영화 ‘곡성’ 포스터]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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