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런닝맨 하차 후 첫 촬영, ‘개리 없는 6인조 결핍 여행 레이스’가 컨셉?
가수 개리가 런닝맨 하차 후 첫 촬영이 공개됐다.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7일 흰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런닝맨’ 멤버 6명이 모두 모여 미션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의 스틸컷이 올라왔다.
유재석은 R이 쓰인 런닝맨 깃발과 미니 확성기를 들고 팀원들을 리드하고 있다.
‘런닝맨’ 제작진은 “개리 없는 첫 촬영을 서울에서 촬영 중이다. 개리를 떠나 보낸 ‘런닝맨’ 멤버 6인의 ‘결핍 여행’ 레이스 진행 예정”이라고 설명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의 뜻을 밝힌 개리와의 마지막 미션 방송을 진행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날 ‘굿바이 개리’ 특집으로 개리와 함께한 7년의 추억을 돌아봤다.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개리의 작업실에서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 런닝맨 멤버들은 이날만큼은 치열한 경쟁 대신 7명이 함께 힘을 모아 개리와의 추억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며 유쾌하고 훈훈한 날을 지냈다.
예능프로 ‘런닝맨’의 원년 멤버인 개리는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 소식을 전했다.
개리 없는 6인조 ‘런닝맨’의 첫 미션은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사진=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