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금감원, 인천서 청소년교육 위한 ‘금융현장체험단’ 열어

금융감독원은 7일 인천지역 36개 금융기관과 함께 청소년들이 금융현장 업무를 더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금융현장체험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되는 체험단을 통해 인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은 교실에 앉아 금융 소양교육을 받는 데에서 벗어나 은행·카드·증권·보험사를 직접 방문, 금융사 직원과 함께 주요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은행에서 계좌개설·체크카드 발급 업무를 해보고 달러·유로·위안화 등 주요국 지폐 환전 체험을 하는 식이다.

또 보험회사에선 갖고 싶은 자동차를 선택해 차량정보와 가상의 개인 정보 등을 이용해 자동차보험 가입 절차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외에 학생들이 각 금융사 본사와 체험견학센터를 찾는 견학·모의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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