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모친상, 기자간담회 중 비보 접해…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윤정수 모친상, 기자간담회 중 비보 접해…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방송인 윤정수가 모친상을 당했다.

윤정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정수의 모친이 8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윤정수는 이날 오전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 도중 비보를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정수는 기자간담회 도중 “질문이 있는 분들은 먼저 말씀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고 이어진 질문에 특유의 재치 넘치는 답변을 이어나가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모든 질문에 답변을 마친 그는 “중요한 질문은 (김)숙이에게 해달라. 먼저 자리를 뜨게 돼 죄송하다”며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모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후 윤정수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비보가 이어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MBC ‘진짜사나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