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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족집게' 괌 비공식 투표서 클린턴 압승
입력
2016.11.09 08:12:22
수정
2016.11.09 08:12:22
미국령 섬 괌에서 치러진 비공식 미국 대선 투표에서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압승했다. 괌은 1984년부터 대선 승자를 정확히 예측한 대선족집게로 불린다.
8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이날 괌 비공식 투표에서 클린턴이 71.63%,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24.16%를 각각 득표했다.
괌 주민은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미국 대선 투표권은 없다. 다만, 대선일에 자체적으로 비공식 투표를 시행해 그 결과를 미국 본토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발표한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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