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 등은 8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보수 라디오 정치 토크쇼 진행자 러쉬 림바우가 게스트로 참석해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부부가 힐러리 클린턴에게 투표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 프레디 포드는 바로 이날 “부시 전 대통령은 클린턴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았다. 러쉬 림바우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조지 부시 부부는 아직 투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은 올해 대선 경쟁 시작과 함께 “(대선과정에서)어떤 언급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정수현기자 valu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