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대의 의미와 가치’를 분석하고 평화와 공존을 모색해 보는 국제 학술회의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회의는 접경지대인 경기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적 관점에서 평화와 공존, 통일을 지향하는 새로운 시각을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경기도와 신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해 사회학·정치학·인류학·지리학 등 다방면의 국내외 전문가 500여명이 참여해 ‘한반도 평화공존과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