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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트럼프와 인연'에 신고가
입력
2016.11.11 09:20:26
수정
2016.11.11 09:20:26
대우건설(047040)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선거 당선자와의 인연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1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일보다 9.71% 오른 7,23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7,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997년 트럼프와 공동으로 뉴욕 맨해튼의 초고층 건물인 ‘트럼프월드타워’ 건설을 추진했으며, 대우건설의 일부 주상복합아파트 이름에 트럼프의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여의도 ‘트럼프월드’와 용산 ‘한강 대우 트럼프월드’ 등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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