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바’ 김희원, 남편 바람 의심하는 백보람에 “잘 됐네요”…‘폭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백보람이 카메오로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백보람이 최윤기(김희원 분)의 사무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윤기는 자신의 사무실 창밖으로 바람을 피기 시작한 꽃꽂이 강사 임성언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 순간 그의 사무실로 손님이 들어왔다. 백보람이 남편의 바람을 의심해 최윤기에게 상담을 받으러 온 것.
백보람은 “남편이 바람을 피는 것 같다”고 말하자 최윤기는 “잘 됐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백보람이 “네?”라고 되묻자 최윤기는 “저한테 잘 찾아오셨다구요”라고 말을 돌렸다.
이어 최윤기는 “무슨 증거가 있습니까?”라고 묻자 백보람은 SNS에서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이 있다며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그러자 최윤기는 휴대폰을 살펴보기 위해 자연스럽게 백보람의 옆으로 자리를 옮겨 앉으며 음흉한 속내를 드러냈다.
[사진=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