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평생건강관리센터서 무료 건강검진

서울 노원구는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습관병 예방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평생건강관리 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관리 서비스는 노원평생건강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상계·중계·월계·공릉동 지역의 권역별 5개 센터에서 운영한다. 간호사, 임상병리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수요일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20세 이상의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체력측정을 진행한다. 기초건강검진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요인이 되는 5가지 대사증후군 항목이며 체력측정은 악력,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등 8가지 항목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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