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자몽 허니 블랙티는 출시 1개월 만에 수요 예측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국 매장에서 조기 품절됐다. 이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해당 음료 제조를 위한 원재료 긴급 발주를 진행했고 한 달 만에 판매 가능 물량이 입고 완료됨에 따라 재판매를 시작한 것.
자몽 허니 블랙티는 지난 9월 출범한 스타벅스 티바나 브랜드의 대표적인 제조음료다. 커피 대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산뜻한 맛의 저칼로리 음료로, 자몽과 꿀이 어우러진 자몽허니 소스와 티바나의 깊고 그윽한 풍미의 블랙 티가 만나 새콤하면서도 달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
한편 스타벅스 티바나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티 고유의 향과 맛을 현대적인 감각과 웰빙 콘셉트로 재해석해 론칭한 티 음료 브랜드명으로, 자몽 허니 블랙티 뿐만 아니라 샷 그린 티 라떼와 라임 패션 티, 풀 리프 티 제품들도 지속적인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티바나 브랜드 음료들은 출시 열흘 만에 100만잔이 판매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총 400만잔의 음료가 판매됐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