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실적보다 신작 기대감에 주가 상승 가능 -한국투자증권

엔씨소프트(036570)의 신작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의 상승 모멘텀인 리니지 IP 기반 모바일 게임 출시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12월8일 12개 국가에 리니지RK 출시가 계획돼 있으며 넷마블 개발 리니지 레볼루션 출시도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작 게임 출시 시기가 임박함에 따라 기대감도 지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리니지2를 제외한 기존 게임들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현재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실적보다는 의미 있는 신작 출시에 따른 기대감이라고 풀이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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