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쪽방촌 거주 기초 생활수급자 등 재난에 취약한 가구가 점검 대상이다.
영등포구는 지난달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택 전기·가스 시설 노후화 정도, 정비 시급성 등을 파악해 총 150가구를 선정했다.
점검은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가와 공무원·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선정된 가구를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누전 여부, 배선 접속 상태와 손상 여부, 누전차단기 설치와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