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 창문에 ‘창호지’ 붙이고 우병우 재소환…박지원 위원장, “구속 수사하라”
검찰이 우병우 전 수석을 재소환 할 것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서는 ‘구속 수사’ 요구가 고개를 들었다.
13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검찰의 우병우 재소환에 대해 “우병우를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재소환 합니다”라고 소식을 전하면서 “또한 우병우를 지휘한 김기춘을 반드시 검찰은 수사해야 합니다”라며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수사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에서는 김기춘헌정파괴진상조사위(위원장 주승용 우원)를 구성,그의 죄상을 밝혀 고발하겠습니다.검찰은 김기춘 우병우를 구속 수사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김 전 비서실장과 우 전 수석의 구속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일주일 전 가족회사 자금 횡령 등으로 검찰에 출두한 우병우 전 수석은 기자 질문에 대한 반응과 검찰과의 대면 장면이 공개되며 많은 파문이 일었다.
[사진 = TV조선 화면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