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셔틀버스 타고 노인복지관 가세요”

서울 금천구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구내 어르신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관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29인승 셔틀버스는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행하는 것으로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된 항목이다.

1일 6회 운행하며 오전 9시부터 금천한내복지관(금천어르신복지센터)~금천구청~금빛공원~독산3동주민센터~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까지 모두 16개 정류장을 통과한다. 금천구 관계자는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복지관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는데 셔틀버스 운행으로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더욱 편하게 오고 가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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