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오른쪽) 캐딜락 사장이 중형 럭셔리 크로스오버 캐딜락 XT5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프로골퍼 김지현 선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GM코리아
한국GM의 프리미엄 수입차 캐딜락은 럭셔리 크로스오버 ‘XT5’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프로골퍼 김지현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6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첫 선보인 XT5는 중형 SUV 형태다. 6기통 직분사 3,649cc 엔진에 최대 출력은 314마력이다. 복합연비는 ℓ당 8.9km다. 상시사륜구동 방식에 자동 8단 변속기가 장착됐다. 오토 스톱앤 스타트 시스템을 통해 연료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캐딜락 최초의 초정밀 전자 제어 8단 자동 변속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캐딜락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전시장에서 프로골퍼 김지현 선수를 XT5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캐딜락은 김 선수의 공식 차량 스폰서로서 새롭게 출시된 XT5를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후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XT5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캐딜락의 기술을 모두 담아 만들어낸 새로운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이라며 “KLPGA 투어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가는 김지현 프로를 통해 혁신적이면서도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XT5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XT5의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 6,580만원, 트라이존 에어컨디셔닝 기능 및 리어 시트 히팅 기능이 추가된 프리미엄 플러스 모델 6,680만원이다. 스페셜 인테리어 컬러가 적용된 프리미엄 플러스 모델은 6,790만원 (부가세 포함) 이다. XT5의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 모델은 올해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다./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