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쿠폰 앱은 롯데마트가 연간 1,000만 부 이상 발행하던 종이쿠폰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출시한 옴니채널 쿠폰이다. 계산대에서 앱의 바코드 스캔만으로 여러 쿠폰 혜택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9월 월 방문자 50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종이 쿠폰 월 평균 사용자 20만 명보다 2.5배나 많은 수치다. 1인당 월 평균 쿠폰 사용 수도 종이 쿠폰 시절 1.1의 3배 이상인 3.6으로 늘었다.
롯데마트는 이에 힘입어 17일부터 30일까지 M쿠폰 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M쿠폰 감사제’를 연다. M쿠폰 중 사용률이 가장 높았던 총 18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재현 롯데마트 원투원마케팅팀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된 쇼핑 앱의 편의성에 대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감사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