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국 최고의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한국과 중국의 공동 프로젝트 <맛탐한국 시즌2>(‘이하 ‘맛탐한국’)의 MC로 입담꾼 지상렬이 발탁됐다.또 개그맨 김지민, 그룹 SS301의 가수 김규종, 한국과 중국의 셰프들이 출연한다.
한중 공동 요리 프로젝트 <맛탐한국 시즌2>
한국의 채널A와 중국의 쓰촨위성TV가 공동 제작하는 <맛탐한국>은 두 팀으로 나뉜 출연진이 각각 중국 및 한국 셰프들과 함께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출연진들은 대한민국의 대표 지역 세 곳을 선정 후 각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한식 퓨전 요리를 완성한다.첫 번째 지역으로 선정된 강원도 평창의 맛을 찾아 떠난 지상렬MC와 김규종, 남성렬 셰프, 중국의 장지앙윈 셰프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스키 점프대를 찾았다.
평창 스키점프대 앞에 선 김규종은 벅차 오르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영화 <국가대표> OST인 ‘버터플라이’를 부르며 스키점프 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출연진은 곧 “스키 점프대까지 걸어 올라가자”고 제안한 지상렬 때문에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어 했다는 후문.
과연 그들은 스키 점프대를 지나 요리 대결의 ‘열쇠’가 될 강원도의 숨어있는 식재료를 찾을 수 있을까.
또 중국 셰프의 돌발행동으로 딜레마에 빠져버린 한국 셰프들은 이를 벗어날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
좌충우돌 끝에 진행되는 한국과 중국 두 팀의 숨 막히는 요리 대결 결과는 15일 밤 12시 40분 채널 A <맛탐 한국 시즌2>에서 공개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