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해 실용성과 패션성을 두루 갖춘 패션 아이템을 한데 모아 스쿨룩부터 스키룩까지 겨울철 손쉬운 ‘토털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남자아이를 위한 ‘치오다운점퍼’는 덕다운 충전재(솜털 80%, 깃털 20%)를 사용했다. 탈부착 가능한 라쿤 퍼 트리밍 후드를 적용했고, 소프트한 터치감의 고밀도 폴리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했다. 등판 부분에는 발열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점퍼 전면부에 다양한 아웃포켓을 부착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3M 테이프 디테일로 야간 활동에도 눈에 띄도록 구성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세련미를 부각한 고감도 디자인에 활용도를 갖춘 아이템이라 일상복은 물론 스키웨어로도 손색없다. 베이지와 네이비, 레디시 오렌지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여아용 ‘밀키웨이 롱 다운점퍼’는 허리밴드 디테일을 가미했으며, 탈부착할 수 있는 후드에 퍼 트리밍으로 고급스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덕다운 충전재와 은은한 광택의 고밀도 나일론 소재 겉감 덕에 혹한기에도 끄떡없는 보온성까지 갖췄다. 엉덩이를 완전히 덮는 긴 기장이지만, 밑단에 뒤트임을 더해 활발하게 움직여도 편안하고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세일크림, 다크틸그린 등 세련된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디자인적 감각 또한 돋보인다.
‘스노우 파이트(SNOW FIGHT)’는 휠라 키즈만의 노하우를 집대성해 개발한 키즈용 방한 부츠다. 고무와 플라스틱의 중간 형태인 TPR(Thermo Plastic Rubber) 소재를 갑피 전체에 적용한 일체형 부츠로 방수 기능이 뛰어나 눈길이나 젖은 지면 위에서도 안심하고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신발 안쪽에는 보아털을 적용, 보온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바닥 부분에는 특별한 패턴 설계로 미끄럼 방지 기능까지 갖춰 눈썰매장이나 스키장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 스포츠 중에 착용하기에도 좋다. 아이들이 스스로 신고 벗기 쉽도록 벨크로(찍찍이) 디테일을 가미했다. 블랙앤화이트, 네이비, 핑크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고급 소재와 뛰어난 기능에 비해 스마트한 가격(6만9,000원)으로 책정돼 더욱 눈길을 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