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아태 지역 29개국 91개 회원기관 대표 500여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아태 지역 농업 발전과 협동조합의 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공약으로 표심을 얻었다. ICA는 회원기관들을 통해 1억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 민간국제기구다. 한국농협은 지난 2014년 기준 ICA가 발표하는 전 세계 농업 부문 1등 협동조합으로 뽑힌 바 있다.
앞서 김 회장은 16일 농업 분야 분과기구인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으로도 취임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