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김기방, 크레이지 골프 통해 프로급 골프 실력 발휘

사진제공 : KBS 2TV ‘배틀트립’
지난주 스톱오버 여행을 떠난 서효림, 이청아의 두바이 여행기로 화제를 모은 배틀트립이 이번주에는 상대편인 이규한, 김기방의 런던 여행기를 공개했다.

스톱오버로 여행을 떠난 이규한과 김기방은 경유지로 신사의 나라 영국 런던을. 최종 목적지로는 낭만의 도시 체코 프라하를 선택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경유지인 영국을 방문해 런던의 상징으로 꼽히는 타워브릿지, 세인트폴 대성당 등 이국적인 런던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 유럽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스포츠 게임인 크레이지 골프를 소개하며 이색 볼거리로 재미를 더했다. 크레이지 골프는 일반 골프와 다른 각종 장애물을 피해 퍼팅하는 실내 스포츠이다.

평소 골프 마니아로 소문난 이규한이 골프 초보 김기방을 단숨에 이길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들의 치열한 승부가 그려지자 모두의 집중도가 높아졌다. 재미로 시작한 게임이 어느새 자존심 대결이 되자 두 사람 역시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모습을 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이규한보다 한 점 앞선 김기방은 골프에서 의외의 재능을 찾았다며 “서울로 돌아가면 프로골퍼로 활약하고 싶다” 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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