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러시아 치과의사 초청 의료연수

부산시는 라인업치과의원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러시아 치과의사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3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선정한 라인업치과의원에 해외 의사 1명당 최대 80만원의 시비를 지원하며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러시아 치과의사들은 임플란트 연수를 받은 뒤 부산시와 연수기관 공동수료증을 받고 귀국한다.

이들 의료진은 앞으로 의료기술 전도사로서 부산에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중국, 러시아, 일본, 카자흐스탄, 몽골 등에서 나눔의료 활동과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 등을 펼치고 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