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7시간, 병원 내부 고발자 찾는 中 일부 기록 삭제?
그것이 알고 싶다 7시간, 병원 내부 고발자 찾는 中 일부 기록 삭제?
지난 19일 그것이 알고 싶다 7시간 방송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일 토요일 밤 그것이 알고 싶다 7시간 방송에서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대통령의 행방을 추적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제보자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에 불법적인 줄기세포 시술을 받았다는 것을 암시하는 정황을 밝혔다.
그 밖에도 대통령으로 공무를 수행하는 동안에도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를 통해 정맥주사 등을 대리 처방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작진은 해당 병원의 경영진을 인터뷰하기도 하였다.
해당 병원 관계자들은 세월호 사고가 있었던 날 병원을 이용한 기록은 없었다고 말했으며 기록은 삭제할 수도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전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익명의 제보자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들은 다르다. 해당 병원에서 직원들에게 함구령을 내리고 있으며 기록들을 일부 삭제하고 있다는 진술이었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던 그것이 알고 싶다 7시간 방송은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에 있었다는 해명 말고는 다른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