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43분 현재 포스코대우는 전 거래일 대비 1.68% 내린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18일 캐나다 기업이 교량 철구조물 납기 지연 및 하자 발생에 따른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고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689억원 규모로 이는 포스코대우의 최근 자기자본의 2.85% 수준이다.
회사 측은 “중재 신청절차의 적법성과 클레임 내용의 정당성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물품매매계약서 상 면책 조항에 의거 납기 지연 및 하자 발생에 대해 현대스틸산업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