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번 주 토요일 대규모 도심집회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안전을 고려해 스케이트장 조성공사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재 서울광장에는 공사를 위한 대형 울타리가 설치 돼 있는 상태다. 스케이트장 조성 공사가 시작되면 서울광장이 서울도서관 쪽으로 약 2/3가 폐쇄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2004년 12월 중순께 개장, 11년 동안 234만 4,000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