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KTX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12월 9일부터 서울역·용산역중 원하는 역에서 경부·호남선 KTX를 골라 탈 수 있도록 열차 운행 방식을 개선하고 이달 22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부선은 171회에서 176회로 증편 운행하게 되며 서울 시종착 152회, 용산 시종착 24회를 각각 운행한다.
호남선은 86회에서88회로 늘려 운행하고 서울 시종착 24회, 용산 시종착 64회를 운행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열차 정차패턴 변경을 모니터링하고 향후 이용객 만족도나 효용성을 분석해 필요시 정차횟수를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